부캐:엄마일상

Q1. 갑상선암 진단부터 수술 스케줄 잡기, 수술전관리 궁금해요.

핑크쥬쥬 2020. 6.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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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타맘입니다.

 

생각보다 많은분들께서 갑상선암을 검색하고 들어와주시네요.

그래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던, 갑상선암 진단부터 수술잡기 그리고 수술전관리에 대해서

작성해볼께요.

 

먼저, 갑상선암 진단을 받으신분들중 대부분은 진단받은 병원에서

수술을 안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되면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병원을 옮겨야 하기때문이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니 ..많은 어른들께서 암검사는 병원 몇군데 다녀보는거래

라고 하실꺼에요... 음 ... 똑같은 검사또하라고? 이런 생각 많이하시죠.

그런데 하세요... 저또한 두번했습니다.

이유는 1. 정말 내가 진단받은 세포가 암세포가 맞는지 검사를 위해

2. 암의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기때문에

3. 정말 작은 확률이라도 오진이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진단을 받고, 정밀검사를 요한다면 조금 큰병원을 찾아가셔서 혈액검사, 세포검사를 다시하세요.

아마 서류는 1차병원에서 받은 진단서, 세포슬라이스, 영상자료 등이 있을꺼에요. 이부분 꼭 확인하세요.

 

아참!! 이전에 내가 진단받은 병원이 아니라 S대 병원, Y대병원 등 큰병원에서 수술을 원하는 분들은

놀란가슴 부여잡고 바로 예약을 먼저진행하세요.

이런 큰 병원들은 내일오세요! 하는게 아니라... 최소 한달, 두달은 기다려야 할 수도있어요.

그러다 죽으면 어떻게~~~~~!하시잖아요?

아니에요..괜찮아요. 오늘예약이 가장 빠른예약일꺼에요.^^

 

그리고 큰병원에 가시면 가신날 바로 수술날짜를 못잡을수도있고,

정확하게 검사를 다시하기위한 절차가 이루어질수도있지만,,,

화내지말고 침착하게 ... ^^ 기다리시면됩니다.

 

갑상선이 안좋은 우리에게 예민과 짜증이 한껏 찾아오겠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기다립시다!

그리고, 저처럼 항진증이셨던 분들은 수술전까지 요오드를 먹어야 할수있습니다.

수술전에 여러가기 겁먹지말고,

스케줄잡기까지만 릴렉스하게 다하면 수술로 가는길에 90%는 다한거에요.

 

수술을 위해 홍삼은 절대 드시지마세요.!!!!^^

 

별거없지만 막상 진단받으면 정신사나운...병원예약.

천천히 하나씩 하면 됩니다. 제가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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